30일 2023년 예산안이 결의되면서 병사들의 봉급이 대폭 인상된다. 또한 '군대 자산형성 프로그램(장병 내일준비적금) 정부지원금' 역시 매년 인상될 계획이다. 올해 병장 봉급(장병 내일준비적금 제외)은 68만 원이다. 하지만 내년엔 100만 원까지 오르며, 2024년 125만 원, 2025년 150만 원까지 인상된다.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2025년에 달성
윤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던 '병사 월급 200만 원'은 2025년 병장에 이르러야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병장 월급은 150만이 되고, 여기에 정부지원금인 장병 내일준비적금도 2025년 55만 원까지 인상되면 205만 원이 되는 셈이다. 장병 내일준비적금이란 군대 자산형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 계급의 구분 없이 기본 월급에 정부가 지원금을 얹어주는 제도다.
- 병장 기준 기본 월급만 올해 68만 원, 2023년 100만 원, 2024년 125만 원, 2025년 150만 원으로 인상
- 장병 내일준비적금 정부지원금은 올해 14만 원, 2023년 30만 원, 2024년 40만 원, 2025년 55만 원으로 인상(계급 구분 없이 적용)
- 병장 기준 기본 월급과 장병 내일준비적금을 합하면 2023년엔 매월 130만 원, 2024년 165만 원, 2025년 205만 원
내년 2023년 계급별 실 월급(장병 내일준비적금 포함)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내년 2023년부터는 실 월급이 병장 130만 원(100만 원+30만 원) 지급받고, 상병은 110만 원(80만 원+30만 원), 일병은 98만 원(68만 원+30만 원), 이병은 90만 원(60만 원+30만 원)이 된다.
현재 2022년 병장 실 월급은 82만 원(68만 원+14만 원), 상병 75만 원(61만 원+14만 원), 일병 69만 원(55만 원+14만 원), 이병 65만 원(51만 원+14만 원)이다.
2022년 대비 2023년 계급별 실 월급은 아래와 같다.
- 병장 82만 원에서 130만 원
- 상병 75만 원에서 110만 원
- 일병 69만 원에서 98만 원
- 이병 65만 원에서 90만 원
위에서 볼 수 있듯 2023년엔 병장 48만 원 인상, 상병은 35만 원, 일병은 29만 원, 이병은 25만 원 인상된다.
2023년 예산안 결의, 부모 급여 제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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