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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 예고, 웹툰과 뮤지컬까지

by cctv작동중 2022. 8. 19.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어제 16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하지만 아쉬움을 달래줄 소식이 있어 다행이다.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 2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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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는 끝났지만, 시즌 2 예고

 

제작사 측은 2024년 방영을 목표로 시즌2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출연진과 제작진에 변동 없이 그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모술수, 권고사직 등 출세욕과 얄미운 역할을 맡았던 권민우 역의 주종혁은 오늘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마지막 대본을 읽고 시즌2가 나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즌 2에 대한 짐작을 가능케 했다.

 

이상한 변호사는 신드롬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덕분에 배우 박은빈과 강태오 등 다른 연기자들까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만약 시즌 2가 진행된다면 제작사의 입장처럼 캐릭터들의 변동이 없길 희망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네이버에서 웹툰이 연재 중이며 또한 기존 드라마 속 에피소드 중 3개를 뮤지컬로 만들 계획이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장기적으로 우리와 계속 함께 있는 셈이다.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즌 1은 열린 결말을 가진 채 끝이 났다. 자폐 스펙트럼과 천재적 두뇌를 동시에 지닌 우영우라는 캐릭터는 배우 박은빈의 빛나는 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단절과 차별이 우영우 드라마를 통해 제대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계기로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의 무관심과 무지성에 대해 성찰하며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24년의 우영우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수 벌써부터 기대된다. 시즌 2에선 한층 더 성장한 내용으로 우리에게 다시 한번 찾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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