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2021년 국내 중저가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모토로라는 '레이저 40 울트라'는 이름으로 6월 초 새롭게 출시하며, 가격은 130~140만 원 대를 형성하는 프리미엄 라인 제품에 속한다. 국내에는 올 3분기 출시 예정으로, 프리미엄 폴더블 시장에서 갤럭시 Z플립 시리즈와 경쟁하는 첫 외국폰이 된다.
모토로라 폴더블폰 - 레이저 40 울트라
모토로라가 국내 갤럭시 Z플립과 경쟁할 폴더블폰의 이름은 레이저 40 울트라다. 삼성 갤럭시 플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보인다.
다만 2023년 7월 말로 앞당긴 갤럭시 Z플립 5 및 Z폴드 5 공개를 앞둔 가운데, 가격이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모토로라는 그보다 저렴한 폴더블폰, 그러나 프리미엄의 느낌을 갖고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
뉴스 기사나 SNS를 통해 공개된 예상 가격은 최저 130만 원 이상 ~ 최고 170만 원 선까지로 형성돼 있다.
디자인 및 스펙
디자인 폼팩터는 Z플립 시리즈 비슷한 형태로, 위아래로 접힌다. 여기에 90년대 모토로라 시그니처인 하단부 윤곽은 그대로 살린 모습니다.
특징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갤럭시보다 더 넓다. 램은 8GB, 용량은 256GB를 기본으로 시작한다. OLED 디스플레이, 칩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젠 1이 탑재된다.
국내 판매일
국내 폴더블 시장에서 그동안 경쟁은 없었다. 하지만 6월 초 공식 발표를 하고 7월쯤 국내 판매가 시작되면 처음으로 폴더블 시장에서 외국산 스마트폰과 경쟁구도를 갖는 것이다.
물론 Z플립 5와 경쟁한다면 승산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프리미엄 폴더블 군에서 상대적으로 착한 가격으로 붙는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번 고민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아니면 이전 4시리즈와 경쟁구도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 40 울트라 국내 출시 소식과 가격, 디자인 및 스펙을 알아보았다. 정보가 빈약한데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모르긴 몰라도 남들이 안 쓰는, 폴더블폰을 구매하고 싶은 국내 구매자들이 분명 있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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