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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중고차 추천 - 성능 가격 디자인

by cctv작동중 2022. 11. 22.

2023년은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높이는 차량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 신형 쏘렌터, 신형 아이오닉 등 멋진 외관과 뛰어난 성능, 엄청난 가격 등 여러 면으로 관심이 뜨거웠죠.

 

그러나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짧게는 6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2-3년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따라 중도 계약해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중고차로 빠르게 눈을 돌릴 시기입니다. 더 늦으면 중고차 가격도 계속 올라갈 테니까요.

 

 

 

이미 알아보고 계신가요? 중고차 중에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1세대 만에 단종된 국산 차량 3종을 추려보았습니다. 이 차량들은 마케팅 실패, 의도를 알 수 없는 출고 시기 등 우리 눈 밖에서 멀어졌지만, 다시 제대로 살펴보면 성능과 디자인까지 상위급 차량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중고가는 2천만 원 초반대, 심지어 8-900만 원 대에 구입 가능한 차량도 있습니다.

 

중고차, 그중에서도 국산 중고차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한 번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산 중고차 추천

 

 


1. 현대 i40 왜건

 

현대-i40왜건
현대-i40왜건

 

 

이 차량을 기억하시나요? 개인적으로 i30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빠르게 사라져 버린 차량입니다. 이 모델은 유럽 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할만한 요소를 고루 갖췄습니다. 뒷바퀴 뒤로 쭉 빠지 후면부, 아반떼처럼 생긴 게 옵션을 조금만 넣으면 그랜저 가격이 되었죠.

 

현대-i40왜건
현대-i40왜건

 

 

 

현재 중고가로 1천만 원 초반이면 구입 가능한 i40 왜건. 하지만 당시에는 잘 쓰이지 않았던 알루미늄 소재로 프레임을 짜 맞추어서 튼튼한 하체를 갖고 있습니다. 낮은 무게 중심과 튼튼한 하체는 높은 고속 주행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1.7 디젤 엔진의 실내 정숙도는 현재 싼타페, 카니발 디젤이 시끄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리터당 14-18킬로로 연비도 좋습니다.

 

또한 대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데, 트렁크는 기본 530리터, 폴딩 시 1700리터로 쏘렌토보다도 큽니다. 외관 디자인도 지금 다시 보면 유니크한 게 멋져 보이기도 하네요.

 

 

i40 왜건 중고가

-1.7 디젤 : 1천만 원 초반

 

 

 

2. 기아 스팅어

 

기아-스팅어
기아-스팅어

 

기아가 국내에서도 후륜구동 고성능 GT카 만들 수 있다는 도전으로 만들어진 스팅어. 당시 출고가 4-5천만 원으로 출시된 스팅어는 초반 판매량은 나쁘지 않았으나 G70에 밀려 빛을 제대로 발하지 못하고 사려졌습니다. 현재 스팅어의 중고가는 2.2 디젤과 2.0 터보는 2천만 원 초반이며 3.3 터보는 2천만 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아-스팅어기아-스팅어
기아-스팅어
기아-스팅어
기아-스팅어

 

 

솔직히 디자인, 퍼포먼스 면에서 계급장 떼고 보면 어떤 차량과도 비빌 수 있는 외관과 포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3.3 터보는 370마력이라는 엄청난 마력으로 현재까지도 국산차 중 가장 빠른 차량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치가 통으로 열리는 스포츠백 스타일은 적당한 허세 감까지 충족시켜 줍니다.

 

 

실내 역시 고급 외제차량들을 연상케 하는 멋진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고 강력한 통풍시트와 세단보다 넓은 트렁크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차량은 기아에서 만든 국산 차량이기에 수리비 부담도 낮습니다. 말이 중고 차지 대부분 연식이 좋습니다. 디젤 모델을 구입하지면 강력한 토크 연비로 실속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기아 스팅어 중고가

-2.2 디젤 / 2.0 터보 : 2천만 원 초반

-3.3 터보 : 2천만 원 중반

 

 

 

 

3. 현대 아슬란

 

현대-아슬란
현대-아슬란

 

아슬란이란 이름에 걸맞게 잘생긴 사자 한 마리가 도로 위를 걸어갑니다. 당시 아슬란을 홍보하던 TV 광고였죠. 아슬란은 현대에서 HG 그랜저 윗급으로 돈을 더 투자해서 DH 제네시스급으로 키우려던 차량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출가가 5천만 원대, 현재 아슬란의 중고가는 1천만 원 초중반, 키로수가 있다면 8-900백만 원 안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슬란이 결과적으로 실패로 끝났지만 그랜저 윗급, 제네시스 급으로 만든 차량이 허술하게 만들어졌을 리가 없습니다. 아슬란이 빠르게 사라진 이유는 마케팅의 실패, 의도를 알 수 없는 출고 시기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네요.

 

 

현대-아슬란
현대-아슬란

 

 

어쨌든 이렇게 만들어진 아슬란은 비록 엄청난 감가를 처맞긴 했지만 고급 세단의 스펙과 아우라, 웅장함과 중후한 감성은 그대로입니다. NVH품질은 그랜져보다 월등히 높아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시켜 높은 실내 정숙도와 주행감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풀옵션 된 베이지 색상의 럭셔리 내부까지 보면 입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현대-아슬란-풀옵션-내부
현대-아슬란-풀옵션-내부

아슬란 중고가

-3000/3300cc 6기통 : 1천만 원 초중반

*키로수가 있다면 8-900만 원대로도 구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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